냉장고에 항상 구비해두면 좋은 식재료
혼자 사는 자취생이든, 바쁜 직장인이든 냉장고 속 기본 식재료를 잘 챙겨두면 언제든지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사람도 최소한의 식재료만 잘 구비해두면 외식 횟수를 줄이고 식비를 절약할 수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냉장고에 항상 넣어두면 유용한 식재료들을 소개해드립니다.
1. 달걀
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으로, 아침식사부터 간단한 반찬까지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계란 프라이, 삶은 달걀, 계란찜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가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비교적 길어 냉장고 필수 식재료로 손꼽힙니다.
2. 두부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주자인 두부는 냉장고 속 반찬 재료로 그만입니다. 국, 찌개, 조림, 볶음 어디에나 어울리는 데다가 부담 없는 가격도 장점입니다. 냉장 보관 시 물에 담근 상태로 밀폐 용기에 넣으면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김치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는 밥반찬은 물론 볶음밥, 찌개,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냉장고 속에 잘 익은 김치 한 통만 있어도 여러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자취생에게는 생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치즈와 햄류
슬라이스 치즈, 스트링 치즈, 소시지, 햄 등은 간식, 간편식, 도시락 반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특히 아침 식사 대용으로 토스트를 즐긴다면 슬라이스 치즈와 햄은 반드시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가공식품이므로 나트륨 함량을 고려해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우유 또는 두유
우유는 요리용 재료로도 훌륭하지만, 단독으로 마셔도 아침 대용이 가능합니다. 두유 역시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입니다. 냉장 보관이 필요하며,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6. 채소류: 대파, 양파, 당근
요리의 기본이 되는 채소 3종 세트는 냉장고에 꼭 있어야 할 재료입니다. 대파는 향을 더하고, 양파는 단맛과 감칠맛을 살리며, 당근은 볶음과 찜 요리에 색감을 더합니다. 세 가지 모두 보관 기간이 긴 편이며, 사용 빈도도 높아 자취생 필수 식재료로 추천됩니다.
7. 밑반찬류
멸치볶음, 오징어채, 장조림, 마늘쫑 무침 등은 만들어두면 바쁠 때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는 효자 반찬입니다. 냉장고에 3~4가지 밑반찬만 있어도 식사 준비 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요리 시간이 없을 때 특히 유용하며, 장기 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8. 만두 및 냉동식품
냉장고에 한 칸쯤은 냉동 만두나 즉석 조리식품을 위한 공간으로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만두, 피자, 볶음밥 등은 간단하게 한 끼 해결이 가능하며, 유통기한이 길어 언제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냉동식품은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마무리하며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식생활이 달라집니다. 최소한의 재료만 잘 갖춰놔도 급할 때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고, 외식과 배달 음식의 유혹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식재료들을 참고하여 나만의 냉장고 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오늘 냉장고 점검 한번 어떠세요?